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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문을 읽어요

대통령 비서실장이 팔지 않는 서초 반포 아파트는 어디?

오늘은 무슨 뉴스가 있냐옹

1. 문재인 대통령,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부동산 추가대책 긴급지시

6.17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하며 시장이 불안정합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4주 연속 상승세, 서울 전세값 52주 상승세, 수도권이 규제되니까 다시 매매 수요가 서울로 몰리면서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은 대통령의 지시사항 네가지!

 

-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세금 부담 완화

- 투기성 다주택 보유자 세금 부담 강화

- 내년 예정인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 필요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책 강구할 것

 

공급을 늘려도 서울 핵심지역 수요는 그대로일텐데요. 

 

2. PER이 아니라 PDR이 뭐지?

PER은 주가수익비율, Price Earing Ratio입니다. 주식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동종업종이나 동종기업 PER와 비교해서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입니다.

 

오늘 신문에 나온 PDR은 뭘까요..? Price to Dream Ratio. 꿈 대비 주가 비율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PER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가격이 높은 주식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테슬라가 세계 자동차업계 시총 1위를 먹고, 수소자동차 회사 니콜라의 시가총액이 거의 포드자동차 시가총액과 맞먹고, 이익을 낸 적 없는 SK바이오팜이 상장되자마자 시총 10조원으로 26위에 올라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이자가 세계 제약사 1위임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PER는 167배, 셀트리오는 PER가 99배가 넘는다는 것이죠. 여기에는 미래에 대한 꿈이 주식에 반영되어있다..! 

 

어찌보면 과열의 상징으로 볼 수 있기도 하지만 희망적인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DR.

 

 

3. 경기도 회복하고 확진자도 늘어나는 미국 + 그외

미국 증시가 온통 빨간색. 지난달 미국 실업률 11.1%로 실업은 줄고 일자리는 480만개나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을 풀어서 나타난 현상이라 볼 수 있다는데요. 코로나 확산세는 정점입니다. 하루 확진자 5만명을 돌파하며 인구 40%가 경제 셧다운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홍콩은 지금 헥시트(홍콩+엑시트), 특별지위 박탈로 자본도 나가고 홍콩보안법에 못살겠는 홍콩사람들도 해외로 이주를 떠납니다. 

 

러시아 차르의 시대가 돌아왔다?! 푸틴 개헌 78% 찬성 '가결' 통과로 32년 집권 가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4번째 임기를 보내는 중으로 사실상 영구집권이 가능해졌다!

 

 

4. 노 대통령 비서실장이 팔지 않는 반포 한신 서래아파트는 어디?

어제 청와대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유한 청주 아파트와 서울 반포 아파트. 이 중에 반포 아파트 매매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가 다시 40분 뒤에 청주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2006년에 2억 8천만원에 전용 면적 45.72㎡를 구입했는데요. 지금 매매 실거래가는 최고가가 10억이 되었습니다. 정부 스스로 강남불패를 입증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네요..

 

 

<마켓인덱스(2일)>
코스피지수 2135.37(+28.67)
코스닥지수 742.55(+14.97)
국고채금리(3년물, 연%) 0.831(-0.016) 
환율(원·달러) 1200.00(-3.40)
환율(원엔, 100엔당)  1116.54
환율(원유로)  1352.16
일본 닛케이 22,145.96(+24.23)

WTI 39.82달러(+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