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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문을 읽어요

현대차 세계최초 수소트럭 상용화, 니콜라 '숙연..'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출처 : 현대자동차 보도자료)

1. 현대자동차 세계최초 대형 수소전기트럭 양산

엥; 니콜라는 컨셉카만 만든 상태인데 현대자동차는 언제 양산에 성공했대요. 도요타의 자회사 히노, 미국 니콜라도 아직 양산하지 못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어제 현대자동차가 10대를 배에 싣고 스위스에 수출했습니다. 배출가스 제로, 전기차보다 충전시간은 짧고 주행거리는 더 긴 장점이 있습니다. 수소 자동차를 선점하려는 현대자동차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 회사가 미래에 개발할 날으는 자동차, 개인용 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도 수소를 연료로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대한항공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1조원에 매각

앗 이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도 그 안에서 서비스 받는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은 대한항공의 것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코로나19로 경영난과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이들 사업부를 국내 2위 사모펀드(PEF, Private Placement Fund,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 등에 운용하는 고수익 기업투자펀드)인 한앤컴퍼니에 팔았기 때문이에요. 이로서 1조원을 수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서울시, 그린벨트는 미래세대 위한 보물.. 지킨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에 "발굴을 해서라도 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라"고 지시했지만 그린벨트 해제가 그 답은 아닌가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린벨트 해제는 서울시의 기본 철학을 건드리는 것이라며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남겨놔야 할 보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정부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6만6천가구), 고양 창릉(3만8천가구), 하남 교산(3만 2천가구), 부천 대장(2만가구), 인천 계양(1만 7천가구)에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4기 신도시로 거론되는 경기 광명, 고양 대곡, 하남 감북, 김포 고촌의 추진 여부는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4. 1주택자도 고가 주택이면 종부세와 양도세 더 올린다

증세로 끝까지 간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세수입통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세를 제외한 GDP 대비 거래세 증세액이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고 합니다. 2위는 벨기에. 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는 OECD 평균보다 낮다고 하는데요. 종부세를 열심히 인상해서 앞으로 1주택자라고 해도 고가 주택을 보유하면 종부세와 양도소득세를 더욱 많이 물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5. 코로나 공기로도 감염된다, 32개국 과학자 238명 WHO에 공개 서한

비말, 침방울은 바닥에 떨어지지만 그보다 입자가 더 작은 침방울은 에어로졸이 됩니다. 이 에어로졸이 공기 중에 수시간 떠있을 수 있어 코로나19가 공기 중에서 감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 32개국 과학자 238명은 이와 같은 내용을 주장하며 WHO 세계보건기구에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6. 펀드 못 믿겠네..신한금투·키움 판매 젠투파트너스의 'KS 아시아 앱솔루트 리턴 펀드' 환매 불가

젠투파트너스가 판매하고 신한금융투자가 3990억원, 키움증권이 2625억원, 삼성증권 1400억원, 우리은행 902억원, 하나은행 421억원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 회사채 투자 펀드인 '아시아 앱솔루트 리턴 펀드'. 국내 모든 판매사에 전체 펀드 환매 불가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이유로는 이 펀드의 레버리지 계약을 들었습니다. 담보로 돈을 빌려서 다시 채권을 사는 식의 투자방식이 코로나19로 반대 레버리지가 작용하면서 손실이 크게 늘었기 떄문입니다. 이 젠투라는 회사는 과거 우리나라에 증권가에서 일한 신기영 대표가 설립한 곳이지만 핵심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7. SSD 수출 6개월째 급증으로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 회복

SSD의 생산에 필요한 낸드플래시 반도체. 서버나 컴퓨터,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게임콘솔에 들어갑니다. 이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33.3%), 키옥시아(19.0%), 웨스턴디지털(WD)(15.3%)인데요. 이게 원래 스마트폰 시장 위축으로 2018년부터 암흑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업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8. 그런데 가치투자 강방천(에셋플러스운용 회장)은 삼성전자를 안산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그의 회사가 12년째 운용하는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에 삼성전자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미세공정기술 차별화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 또한 애플-삼성이 매년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스마트폰 분야에서 하드웨어적인 혁신은 이제 끝나간다는 분석도 있고요. 

 

낸드플래시분야에서는 삼전이 글로벌 1등이지만,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는 대만의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따라잡아야하는데 이 시스템 반도체는 낸드플래시보다 더 미세한 공정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해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심화될 것이라 합니다. 다만 반도체 시장 자체는 좋게 보기 때문에 삼전대신 SK머티리얼즈나 이앤에프테크놀로지에는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켓인덱스(6일)>

코스피지수 2187.93(+35.52)

코스닥지수 759.90(+7.72)

국고채금리(3년물, 연%) 0.854(+0.016)

환율(원달러) 1195.80(-2.80)

환율(원엔, 100엔당) 1110.46

환율(원유로) 1350.12

일본 닛케이 22,714.44(+407.96)

WTI(유가) 40.65달러(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