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 주식 이미 너무 올랐다. 구경제(제조업 중심)로 투자자금 이동할수도?
8월 5일(수) 쓰는 8월 6일(목) 아침 경제기사 요약글은 최준철 VIP 자산운용 대표의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입니다.
제목을 보고 앗 역시 카카오·네이버 지금 사면 안되나! 하고 들어왔는데 읽어본 소감은 '음' 입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8023302i
"네이버·카카오 계속 오르기 어려워…구경제로 자금 이동할수도"
"네이버·카카오 계속 오르기 어려워…구경제로 자금 이동할수도", 고수 인터뷰 (4)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현대차, 단기 중기 장기 미래 전부 밝다" "시장은 순환한다...가치주 빛볼날 올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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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기술주(네이버(035420/313,500원 ▲2,500원), 카카오(035720/370,500원 ▲500원) , NC소프트(036570, 846,000원 -) 앞으로의 상승 가능성은?
- 이미 네이버, 카카오, NC소프트 등은 원래도 비싼 주식이었는데 더 올라서 앞으로는 실적아 안 좋으면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 구경제(제조업 중심)의 매력이 얼마나 되살아날지에 따라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질 수 있다.)
즉 이 관점은 네이버나 카카오의 사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지속됨을 떠나서 시장의 자금은 사이클을 돌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잘나가는 회사의 주식도 언제까지고 오를 수는 없다 이런 견해인 것 같습니다.
이 요즘 잘나간다는 3개 회사의 주가를 인터넷에 검색한 다음 주가를 3개월, 1년, 3년, 10년으로 추세를 펼쳐보면 지금까지 요즘처럼 주가가 높았던 적이 없습니다. 정말 미쳤어요.. 그래서 사서 오른 사람들은 행복회로를 돌리겠지만 한편으로 이 행복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는 걱정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존리 대표님이 말했던 것처럼 회사의 가치를 보고 10년 이상 장기투자하면 되지 않냐고? 하기에는 10년전 시총 10위 기업 중에 살아남은 기업은 삼성전자 뿐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저로서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현대자동차의 주가 전망이 밝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 앞으로 잘될 수 있는 주식은 현대자동차.. 이유로 든 내용들이 저의 생각과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현대차 주식을 사지는 못함..) 좋으나 싫으나 현대기아차는 국내 시장 점유율 80%! 생산라인에서 발로 조립하고 지루하면 자동차 밑에 유튜브도 좀 틀어놓고 주행중 시동꺼짐, 진동 이런거 좀 있어도(명예훼손감이지만 모두 실화..) 내수가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시장 판매실적이 좋아지는 점도 희망적입니다. 또한 미래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한 대비가 테슬라 다음으로 잘 되어있고 또 현대자동차는 수소자동차 개발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이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끔 합니다.
(*"이제 굳이 탈 이유가 없다"…'경제성' 매력 떨어진 전기차, 2020.08.05. 오세성 한국경제신문 기자의 기사를 보면 경제성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를 선택했었는데 지난 7월부터 기본요금 할인율이 줄고 할인 축소로 인한 고정비 증가비용이 충전요금에 반영되면서 경제적이라는 전기차의 셀링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도 있으니 참고할만 합니다. 이럴거면 얼마전에 그린뉴딜 정책이랑은 조금 맞지 않는 모양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008055333g
"이제 굳이 탈 이유가 없다"…'경제성' 매력 떨어진 전기차
"이제 굳이 탈 이유가 없다"…'경제성' 매력 떨어진 전기차, '그린 뉴딜' 딜레마 전기차 싸졌는데, 유지비는 되레 상승 ▽ 전기차 구매 이유, 68%가 '경제성' ▽ 충전비 급등…113만대 보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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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 분의 분석에 동의하고 나서 다시 네이버와 카카오를 보니 현기차 국내시장 점유율 80%을 미래 실적이 긍정적이라 보는 이유로 들 수 있다면 네이버+카카오는 국내 포털시장을 양분하는 회사들이 아닌가요? 그렇지만 역시 이미 너무 올라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동시에 매입하는 방법은 두 회사가 산업분야가 같지만 그 섹터만 좋다면 괜찮은 생각 아닌가 하는 이상 주린이의 정말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최준철 VIP 자산운용 대표와 그의 직원들은 하루에 12시간씩 개별기업을 분석한다고 합니다. 반면 많은 투자자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아침 출근전이나 출근해서 한두시간 정도 대충 보고 차트좀 보고.. 동료나 상사가 어디가 좋다더라는 말을 듣고 투자하고 있으니까 뭔가 이래선 안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소액이라도 투자리포트도 읽고 관심있는 산업분야를 정해서 최소한 본인이 분석하지 못하면 전문가의 의견이라도 잘 읽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도 10명이 있으면 10명의 주관이 다 다르듯이 정답이 없음을 느낍니다.
(출처 : "네이버·카카오 계속 오르기 어려워…구경제로 자금 이동할수도", 박의명 기자, 2020.08.04, 한국경제신문)
저로 하여금 전문가들이 쓰는 리포트를 많이 읽어봐야겠다느 생각을 하게 해준 영상은 이것인데요.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ㅎㅎ
<시장지표(2020.8.5)>(출처 : 한국거래소)
- 외국인 455억원 매도(전기전자, 금융업, 통신업, 증권업 등), 기관 3638억 매도 VS 개인 4297억 매수
- 업종 전반 강세(의약품, 화학, 비금속, 증권)
- 미국이 제5차 코로나 대응책으로 추진하는 1조달러 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
-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2일 연속 5만명 이하(이게 확산이 진정되리라고 기대할만한 수치인가요?)
- 미국 증시 상승과 원화 강세로 코스피 지수가 22개월만에 연중 최고치인 2,311.86포인트 기록
* 느낀점 : 경제공부 초보 주린이가 이해 안되는 부분. 주식시장에 경기부양 관련 호재가 등장해서 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 차익을 실현하기 위함인지 관련성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 코스피 2,311.86(+31.89)
2. 코스닥 847.28(+11.93)
3. 원화 1,188.8원(-5.3원, -0.4%)
4. 달러인덱스 93.2p(-0.3%)
5. 국고채 3년물 0.795%(-0.9bp)
6. 미국 다우지수 26,828p(+0.6%)
7. 미국 나스닥지수 10.941p(+0.4%)
8. 일본 22,514p(-0.3%)
9. 유가 WTI 41.70달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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