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국 대우, 멀티호밍 차단, 자사우대 방지 위한 플랫폼 규제안 나온다

어서 읽어보고 출근준비하자냐옹~

 

1. 해외주식투자 붐, 올해 거래액 1000억달러(약 120조원) 시대 오나

해외주식투자가 올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올해 거래액이 1000억달러, 약 1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입니다.

안정성이 높고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고 우리나라 네이버,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성장형 주식이 미국 주식 시장에는 훨씬 많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성장주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 부럽습니다..

 

2. 네이버·카카오·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사업자 규제안 나온다

2019년 네이버 매출 6조 5934억원, 카카오 3조 701억원! 작년 네이버 결재금액 20조 9249억원으로 17조원인 쿠팡보다 4조원 더 많습니다. 정부는 업계를 장악하는 이들 플랫폼 업체들이 혹시 '자사우대', '멀티호밍 차단', '최혜국 대우 요구'를 하지는 않는지 규제하기 위한 규제 지침을 만들겠다는 이야기입니다.

 

- 최혜국 대우 요구 : 상품 판매자들이 이왕이면 자사 플랫폼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게 만들기

- 자사우대 : 포털 사업자(네이버, 카카오 등)가 검색 결과에서 자체 서비스를 경쟁업체보다 눈에 잘 보이도록 배치하기

- 멀티호밍  : 타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불이익 주기(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링크를 걸면 불이익?)

 

3. 전시재정을 각오하라! 정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재정 확장 요구

기재부 : 이미 지금도 국가채무비율 어려움

청와대 : ㅇㅇ 내년에도 확대 재정

기재부 : ㅠㅠ

 

어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온 문대통령의 주문입니다. 불은 초기에 꺼야 한다. 충분한 재정 투자로 위기를 극복하고 투자가 선순환되는게 장기적인 국가채무비율 악화를 방지하는 길! 내년에도 공격적으로 재정을 확대하는 한편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출도 구조조정하라고 말헀습니다.

 

4. 신한-하나금융, 해외 공략 MOU 체결

신한금융(국내 순익 1위)과 하나금융(국내 순익 3위)이 해외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기보다 전략 공유를 해서 시너지효과를 내자는 취지로 MOU를 맺었습니다. 신규 시장에도 공동 진출하고 서로 출혈경쟁 노노, 안그래도 어려운 해외시장 진출 서로 도와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입니다.

 

5. 대법원, "채권추심원은 근로자." 판결해놓고 2주 뒤에 "아니다" 혼란

채권추심원은 특수고용근로자에 속합니다. 대법원이 이 채권추심원에 대해 퇴직금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 내린 판결이 2주 만에 뒤바꼈습니다. 2주 전에는 채권추심원은 근로자에 해당하니 퇴직금 주는게 맞다. 2주 뒤에는 채권추심원은 근로자가 아니다 그러니 퇴직금 줄 필요 없다! 근로자로 인정되면 퇴직금, 최저임금, 법정수당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또 산재보상보험법, 고용보험법도 적용을 받지요. 대법원의 판단 기준은 업무의 종속성이 있는가, 실질적인 감독이나 지휘가 있었나, 교육, 실적관리가 있었는지 등이었다고 합니다.

 

얼른 집에 돌아오라옹

6. 스페이스X(일론 머스크의 우수탐사기업), 27일 유인 우주선 발사한다

전기차회사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내일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유인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합니다. 민간기업으로는 최초의 시도입니다. 미국 국가차원에서는 9년만의 발사입니다. 미국은 이제 민간이 유인우주선 발사하는 나라 ㄷㄷ 무인발사가 시도한 다음 단계인가봅니다.

 

7. 이용수 할머니, 정의기억연대 30년 작심 비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 활동의 문제를 발표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전 정의연 이사장)은 30년 동안 할머니들을 모금에 데리고 다니면서 사리사욕을 채워 국회의원이 되었고 정작 배고프다고 하면 돈 없다고 했다..! 기부금으로 고가 쉼터를 매입한 문제, 기부금을 부실 사용한 문제(모금액 전용), 부실회계 등의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8. 윌리엄 오버홀트 하버드대 선임연구원 "미국은 앞으로도 중국을 계속 때릴 것이다"

윌리엄 오버홀트는 미국내 중국전문가이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위원입니다. 이분이 한국경제신문과 이메일 인터뷰를 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민주당-공화당 공통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11월 대선 이후에도 변함 없다. 중국은 지식재산권 해킹 방지, 시장개방하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위구르족 탄압, 홍콩 사법체계 침해 등 정당한 비난이라고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말한 건 허세라고 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가 중국을 빼고 구축하려는 ENP(경제번영 네트워크, Economic Prosperity Network)는 동맹국들과 문제가 많아 어려울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미-중 간에 한 쪽을 선택하기보다 중간에서 관망하라는 조언을, 중국은 경제파트너 미국은 안보파트너로 삼으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말이 쉽지 정말 힘들겠네요.. ㄷㄷ

 

<마켓 인덱스(25일)>

1. 코스피지수 1994.60(+24.47)

2. 코스닥지수 719.89(+11.31)

3. 국고채금리(3년물, 연%) 0.815(-0.022)

4. 환율(원달러) 1244.20(+7.20%)

5. 환율(원엔, 100엔당) 1155.30

6. 환율(원유로) 1353.69

7. 일본 닛케이 20741.65(+353.49)

8. WTI(유가) 33.25달러(-0.67)